내가 인도네시아 왔다갔다 하면서 문화차이라고 느낀썰들 좀 써보자면



1. 호텔

한 10년전에 자카르타 처음 방문해서 숙소문제가 엄청 컸음

당시에 내 상식선으로는 호텔 기본 수준이

온수 잘 나와야함, 기본적인 청결상태는 되어있어야함.

근데 이게 안갖춰진곳들이 너무 많았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온수는 인프라때문에 어려운거고

청결상태는 얘네들이 다른 나라 호텔 기준을 잘 모르고 한것 같다고 생각이 듦. 이건 이해가 돼.

근데 여기서 현지 가격으로 책정해놓은것은 괜찮은데, 가끔 해외숙박업체 가격을 보고

가격은 그대로 가져왔는데 숙소상태는 완전 엉망인곳들이 좀 있었어.

당시 에어비엔비 좀 썼었는데 이런데가 자주 있어서 

컴플레인하면 얘네들은 다른나라 호텔가격이랑 똑같은데 왜 인도네시아만 차별하냐면서

억울해한적있었어.



2. 돈쓰는 문화가 다름

우리나라는 돈을 벌면 저축을 하자는 주의잖아?

근데 뭔가 동남아는 '돈을 벌면 이 돈을 한달안에 알차게 다 쓰자'가 목표인것 같아.

월급 40만원 받는데, 한 끼에 쇼핑몰 가서 인당 3~5만원씩 태우는거 보면

우리나라로 치면 월급 200받으면서 밥한번 먹는데 20만원에서 40만원정도 쓰는거잖아?

우리는 절대 상상하지 못할 비율인데 얘네들은 이게 문화인거 같음.

그래서 인도네시아 쇼핑몰 밥값 보면 솔찍히 저퀄리티에 가격은 한국보다도 비싼경험

다들 많을텐데 이런 사치문화가 이런 저퀄리티 고가격 문화를 만든것같음.




3. 외국인은 돈 많다

위에 쓴 2번이랑 연결된건데 외국인은 돈 많으니 돈 더 써라 이런생각이 

솔찍히 너무 별로임.

특히 남녀관계에서 도드라지는데, 

예전에 어플로 처음 만난 여자애가 무슨 싸구려 초밥체인점? 뭔느낌인지 알지?

스시고였나 이런데 데려가서 음식을 시키는데

한 접시에 연어 사시미 세조각나오는거? 한접시에 8천원짜리임

이거 존나 시켜서 한 10접시 처먹으면서 베시시 처웃길래 내가 좀 빡쳐서 뭐라고 했음.

얘가 하는말이 한국남자는 돈 많잔아? 이지랄...

야 한국에서도 밥 한끼에 8천원이야... 이런걸 열 접시를 처먹으니 ㅡㅡ 

이렇게 처먹고나서 한번 자고 헤어지면 자기 이용해먹었다고 남자 욕하고 다님.

솔찍히 이런경우 한두번이 아니라 빡치긴해




4. 부자의 이미지

이건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체에 퍼진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부자들은 오히려 검소하고 티를 잘 안내는 편에 속하잖아?

돈많은거 티내면 주변에 똥파리들 꼬이니까 오히려 감추려고도 하지.

근데 얘네들한테 부자들은 잘사는티를 엄청 내는 느낌같음.

그리고 이런걸 일반인들이 따라하고 싶어해서 막 호캉스 사진찍어올리고

진짜 월급 50만원받는데 하루아침에 수십수백만원 쓰는 경우도 많더라고.

이게 우리나라 부자들만 특이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