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이 시발점이 아닌 문화 차이에 대한 반응이 아닐까?
문제의 출발점은 인종 자체에 대한 혐오라기보다는, 실제로 겪은 경험에서 오는 불편함과 실망이었던 것 같아.
특히 연애나 결혼, 돈 문제처럼 민감한 영역에서 가치관이 크게 다르다고 느꼈을 때 감정이 상한거지.
예를 들면, 상대가 자주 금전적인 도움을 요구한다거나, 충분한 교감 없이 결혼 이야기를 꺼낸다거나, 거짓말을 자주해서 솔직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상황 등 이런 점이 반복되면서 신뢰가 깨진거야.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여성들을 만나 동일한 경험을 한거고.
이런 상황에서 위생적이지 못한 모습, 불편한 환경 등이 부채질을 했고 이 모든 걸 비난하다보니 감정이 격해져 인종차별 발언까지 나온거지.
문화적 차이점의 불편함이 최근에 불거진 갈등의 시작점이지 않을까?
난 개인적으로 문화 존중이 있다면 문화에 대한 비판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비판 받지 않는다면 결코 발전도 없다고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