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E627 편으로 입국했고, 의류, 식료품, 생필품 한가득이어서 추가수화물에 면세품까지 짐이 총 5개였습니다.


일단 짐 찾는데 수화물 태그에 매직으로 지그재그 표시를 해놓아서 이건 누가 봐도 검사 대상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태그 표시보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레드라인 쪽으로 줄섰는데 그린라인 레드라인 상관없이 면세품 쇼핑백까지 전부 엑스레이 통과시켜야 하고, 엑스레이 결과에 따라 부분적으로 개봉해서 검사 받는 구조더라구요.


전 바로 앞 사람 짐 검사하느라 세관원들이 정신없는지 아니면 에스레이상 문제됡 없어 보얐는지 별 얘기가 없어서 후다닥 나왔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걱정했던 것 보다 별거 없다는 시시한 결론입니다.